이번 통일 특강은 한 학기 동안 진행되었으며, 창원대학교 이기완 교수의 ‘국제협력을 위한 한반도의 과제’, 글로컬 사회연구소 정은정 소장의 ‘세계인권 향상을 위한 미래 준비’, 인제대학교 진희관 교수의 ‘국제사회와 평화’, 북한이탈주민으로 부산 1호 박사인 허영희 강사의 ‘북한의 실상’, 이화여자대학교 전정희 교수의 ‘북한이탈주민의 건강문제 이해’, 창원대학교 이진우 교수의 ‘백두산 화산폭발과 북한 난민’ 등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되었다. 총 100여 명 이상의 재학생들이 강의를 수강하며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통일공감 워크숍’에서는 한 학기 동안의 ‘통일특강 소감문 발표’와 ‘통일리더 기행 후 UCC 발표’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깊은 고민과 창의적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정여진 학생은 “통일문제를 전공과 연결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윤재 학생은 “통일교육을 들으며 책임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의진 카리스교양대학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통일문제를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시각으로 성찰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는 통일부의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사업책임자: 간호학과 이도영 교수)을 총 6차례 수행한 바 있으며, 통일 교과목 개발, 통일부 학술대회 개최, K-MOOC 통일보건 묶음 강좌 운영 등 통일 인식 제고와 교육 확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