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교양대학은 KOICA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기구와의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였다.

지난 10월 20일, KOICA 방글라데시에서 활동했던 김성린 한국어 교사가 방문하여 「한류 기반 문화통합과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성린 한국어 교사는 방글라데시 및 국내 어학원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풍부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우리 대학은 올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선정되었으며, 한류 열풍이 거센 방글라데시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미용예술학과 박정희 학생은 “전공 분야의 재능을 살려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 왕향순 학생은 “국제협력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싶다.”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리 대학은 글로컬 대학으로써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개발도상국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도모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